일 러 두 기
1. 덕행의 용어 번역은 {신학대전 요약} (가톨릭대학교출판부,1993년)을 따랐다.
2. 단, 대신덕은 성경에 따라 믿음, 희망, 사랑이라고 번역하였고, 성령칠은에 대해서도 가톨릭 교리서(한국 천주교중앙협의회, 2003년)를 따랐다.
3. 역주는 이재룡 신부님의 글이다.
4. 덕행교리서 뒷부분에 첨부되어 있는 보충교재는 덕행학교의 두 번째 해에 사용된 것이다. <가족>(2012년 여름호)지에 실린 암빠로 수녀의 글은 이에 대한 이해를 도와 준다.
두 번째 해 (1852.12.25 - 1853.12.17)는 "그리스도교의 계시와 관습들"이라는 주제를 첨가하였다. 이 과정은 첫 해 과정이 끝난 후 신중한 스페인에서의 무신앙에 대한 진행 과정, 상황, 전개 및 발전에 대한" 신중한 연구와 검토를 한 결과로 생겼다 (변호론 11, 44). 우리 종교의 계시에 관한 교의와 계시를 반대하는 오류에 대해 스페인에서 보편적이고 사도적이고 로마적인 신앙을 굳건하고 강화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가르침을 52개 명제로 분류하여 한 과정으로 만들었다. (변호론 11,44) 제 1부를 마치면서 시편을 노래하고 2부로 넘어갔다. 2부에 대한 빨라우 신부의 말씀을 들어보자:
"제2부에서, 교장 선생님은 프로그램에 따라 해당 명제를 제시했고, 훌륭한 철학자들이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토론했습니다"
"제2부에서 빨라우 신부는 프로그램에 따라 그 날의 주제를 소개하였고 이어서 훌륭한 철학자들이 아래의 순서에 따라 토론했다.
1. 명제는 가톨릭을 뒷받침하는증거들을 근거로 주장하면서 폭넓게 설명되었다.
2. 철학자들이 여기에 반대하는 제도와 그 이유를 다시 전개했다.
3. 그러한 반대하는 제도가 근거를 두고 있는 증거를 무효화시켰다.
4. 빨라우 신부는 그 날의 주제에 대해 짧은 마무리 말씀과 함께 토론 내용을 강조한 후 , 그날 다룬 주제에 대해 모두가 공적으로 신앙 고백을 하면서 마쳤다." (변호론 11,46)
빨라우 신부는 제1부와 같은 52과로 된 제2부 교리 교육 교재를 만들고 싶었다. 그러나 단지 52개 주제나 명제만 쓰는 것에 그쳤고 그 명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지는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