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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덕행학교 변호론 III. 8-11(p71-73)
작성자 dhrch33(강 요셉피나)
작성일자 2022-05-16
조회수 1085
2. 덕행학교 폐쇄

8. 까딸루냐 왕자령의 군 당국이 우리의 올바른 지향으로 신뢰한 것과는 다른 그러한 기사를 쓰리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 기사들은 아주 싫증나는 케케묵은 내용이어서 아무도 그 기사를 읽으려 하지 않았고 , 논설기자들 조차 그것이 사실이 아님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착각한 것입니다!

정치의 거대한 수레바퀴는 수많은 파벌과 당파와 정당을 움직이면서 휘몰아 올리기도 내리기도 하며 굴러가게 합니다. 고약한 그 기계는 한 바퀴 들면서 우리를 붙잡고 포획하여 강제로 자기들 영역 안에 우리를 끌여들여 그 반경 안에 예속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특정 파벌과 함께 정치계로 끌어들여, 정당이 바뀔 때 덕행학교를 폐쇄시켰습니다. 우리는 언론에서 언급한 내용 중 덕행학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9. 1854년 4월 4일자 <마드리드 신문(Gaceta de Madrid)> 에는 까딸루냐의 총사령관이 국방장관에게 보낸 내용에서 바르셀로나 반란의 원인을 덕행학교에 돌리고 있습니다.

 

10. 같은 해인 1854년 4월 19일자 <희망(La Esperanza)> 신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게재하였습니다.

 

우리는 <마드리드 신문>에서 까딸루냐의 총사령관이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반란에 적극적으로 직접 동참한 신심 단체에 대해 고소를 제기한 것을 보았다. 그것을 보고 종교 단체의 적들이 까딸루냐 총 사령관을 통해 종교 단체들 중 하나에 맞서 언도한 소송과 판결을 악용하리라고 예상했었다. 하지만 우리는 어느 신문도 <호민관(El Tribuno)> 신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새로운 광산의 찌꺼기마저 마치 풍부한 광물인양 포장하여 이용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우리 동료가 한 일이 바로 그것이었다. 공식 일간지(역주: <마드리드 신문>) 기사의 제목을 그대로 단 이후, 바르셀로나의 최고 군 당국이 입수한 소식에 따라, ‘도시의 중심지에서 조직하고 열심히 노력하여 발전을 하고 있는 한 종교 단체인 덕행학교’가 이번 반란에서 주도 역할을 했으며, 이로 인해 해당 군 당국은 그 단체의 해산을 명령했다고 진보성 일간지(역주: <호민관> 신문)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밝혔다.

 

11. “<호민관> 신문이 발행된 지 얼마 안 되어, 우리는 국가를 위해 다음과 같은 기사를 썼다. 정부는 반도의 수많은 곳에서 선교사라는 칭호를 지닌 이들이 순진한 청중에게 피와 보물로 정복한 국가의 정치 체제를 반대하는 어리석은 망언들을 주입시키고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복음 선포를 하고 종교 단체를 조직하여, 적당한 인원으로 구성된 단체를 각 마을과 반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갔다. 분파되어 생긴 모든 단체들이 한 기관을 중심으로 서로 연계하며 지시대로 움직이고 있다.

정부가 고위 대표들을 통해 이러한 단체들이 스페인 제2의 수도에서 폭동을 시도하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우리는 그에 대처할 적합한 대책을 내세울 입장이 아니라는 것을 깊이 생각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납득할만한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