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미겔 살바 이 무나르님께: 말요르까 주교. p. 356
1867년 8월ㅡ 9월 바르셀노나에서
경애하올 주교님께
1. 이 편지를 전해 주는 분은 바르셀로나에 있는 자신단체
의 한 형제입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말한 바에 의하면, 그분은 마
온에 있는 고아원을 설립하는 책임을 맡고 있으며, 그 고아원은
제가 지도하고 있는 가르멜 3회의 우리 형제들의 책임으로 할 것
을 시청에 제안했답니다. 그래서 저는 산 오노라또 은둔소의 원
장인 요한 빨라우. 형제와 함께 그분을 종교에 선익을 주는 일들
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주교님의 충고와 생각을 받아들이기 위
해 주교님께 보내드립니다.
2. 주교님의 생각이 어떠하신지 자문을 구하기 위해 이 두
형제를 주교님께 보내면서, 순명과 존경과 감사와 주교님께 대한
진실한 사랑으로 제 의무를 완수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저는 하느님께서 저의 무능함을 통해 원
하시는 봉사를 하기 위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요아킴 신부님께 안부 전해 주시고 주교님의 충실하고 공손한 아
들인 저의 사랑을 드립니다.
프란치스코 빨라우 수사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