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이어쓰기

답: 첫째, 무한히 사랑스러우신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 둘째, 우리 이웃을 우리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 셋째, 하느님께서는 무한히 사랑스러우신 분이시기에 기뻐하고, 이웃의 선에 대해 기뻐하는 것, 기쁨, 평화, 자비는 애덕의 행위히여 내적결과입니다. 선행,  자선, 형제적 충고는 그것의 외적 행위입니다.

문: 기쁨이란 무엇입니까?

답: 하느님께서 무한히 사랑스러우심에 기뻐하고 우리 이웃의 선익을 기뻐하는 사랑의 행위입니다.

문: 여기서 평화는 어떻게 이해되어야 합니까?

답: 우리는 모든 애정과 욕구들을 무한히 선하시고 사랑의 대상인 하느님께로 향하게 하고 일치시키는 것입니다.

30.

문: 평화는 화목과 똑같은 것입니까?

답: 아닙니다. 화목은 같은 목적을 두고 서로 다른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이루는 일치입니다. 평화가 있는 곳에는 화목이 있습니다. 그러나 화목이 있는 곳에 언저나 평화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문: 자비란 무엇입니까?

답: 한 사람이 그의 쓸 수 있는 수단들을 사용하여 궁핍한 자를 도와줄 의도로서 다른 사람의 불행을 동정하는 사랑의 덕행입니다.

문: 선행이란 무엇입니까?

답: 우리의 가능한 수단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잘해 주기를 원하는 사랑의 행위입니다.

문:선행의 행위에는 어떤 순서가 있습니까?

답: 우리가 이미 사랑에 대해 말하며 제안했던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선행은 사랑의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문: 자선이란 무엇입니까?

답: 하느님 때문에 연민으로 마음이 움직여 가난한 자의 궁핍을 도와주기 위하여 어떤 것을 내어주는 사랑의 한 행위입니다.

문: 자선은 자비와 관련되어 있습니까?

답: 그렇습니다. 자선은 자비의 내적 행위로 이루어지며, 선행은 외적 행위로 이루게 됩니다.

문: 이에 따라 자선은 자비와 선행을 통해 이루어지는 사랑의 계명입니까?

답: 의심할 여지없이 그렇습니다.

문:자선은 몇 가지 종류가 있습니까?

답: 두가지, 곧 물질적인 것과 영적인 것이 있습니다.

문: 물질적인 자선 행위는 무엇이며 몇 가지가 있습니까?

답: 일곱 가지 입니다. 첫째, 굶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는 것. 둘째, 목마른 자에게 마실 것을 주는 것. 셋째, 헐벗은 자에게 옷을 주는 것. 넷째, 병자와 감옥에 있는 자를 방문하는것. 다섯째, 순례자들을 맞아들이는 것. 여섯째, 포로를 구출하는 것. 일곱째, 죽은 이를 매장하는것.

문: 영적인 자선 행위들은 무엇이며 몇 가지가 있습니까?

답: 또한 일곱가지입니다. 첫째, 무지한 자들을 가르치는 것. 둘째, 필요한 사람들에게 좋은 조언을 해주는것. 셋째, 슬픔에 잠긴 자를 위로하는 것. 넷째, 잘못한 이에게 충고하는것. 다섯째, 우리 이웃들의 잘못을 용서하는것. 여섯째, 역경과 타안의 약점을 인내로 참고 견디는 것. 일곱째, 산 이와 죽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것.

문: 물질적 자비의 행위와 영적 자비 행위 중 어는 것이 더 중요합니까?

답: 영적인 자비입니다. 그것들은 가장 고상하고 중요한 부분인 그의 영혼 안에서 사람을 돕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