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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문기사 ll 덕의 동정 마리아 (P66- 67)
작성자 dhrch33(강 요셉피나)
작성일자 2022-05-30
조회수 114
덕의 동정 마리아
                                                    1852년 5월 2일 일요일*

1. 덕행학교는 성모성월의 모든 주일에 여왕이신 동정 성모 마리아에게 기도를 바친다. 이 행사는 오후 5시에 시작한다.

1년 중 마리아를 덕의 여왕으로 선포해야 하는 계절이 있다면, 바로 5월로 해야 하는데, 이유는 5월은 꽃이 만발하고 향기가 그윽한 꽃으로 상징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닫혀있는 정원이다. 만약 성모성월에 성모님을 우리의 원예가와 정원사로 임명한다면, 성모님께서 당신의 능력, 재주, 배려와 보살핌으로 우리에게 해 주시는 것에 무엇이 기대되지 않는 것이 있겠는가? 우리의 영혼이 성사에서 솟아나오는 살아있는 물로 풍요롭게 되고, 우리의 거룩한 정원사는 우리 마음의 정원에 핀 온갖 꽃들을 찾아내어 날마다 경탄할 다양한 덕의 꽃다발을 당신 아드님에게 바칠 것이다.

 

2. 우리 학교는 해마다 훌륭한 수호자이신 동정 마리아에게 봉헌하는 예식을 거행하기 위해 내일 유서 깊은 거룩한 로사리오회의 신심 있는 회원들과 함께 모이고자 한다. 예식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한다. 730분에 거룩한 로사리오회는 안토니오 호르다(Antonio Jorda) 신부의 영성체를 준비시키는 강론을 들은 후에 모두 영성체를 하고, 이어서 장미꽃 축성을 한다. 10시에 좌·우 교송으로 장엄하게 창미사를 하며, 안토니오 크레우에트 (Antonio Creuhet) 신부는 성모님께 찬사를 드리는 강론을 한다. 오후 5시에는 반주에 맞추어 성가를 부르고 각 신비에 대한 해설을 하며 로사리오를 바친다. 로사리오를 바친 다음, 학교의 교장은 학과의 교의를 요약하고 강론을 한다. 강론으로 행사를 마치고 묵주 축성을 한 후에 행렬을 시작한다. 이 행사는 로사리오의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 마리아에게 찬가 (역주:덕행교리서 178-182쪽을 참조)를 부르며 마친다.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