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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문기사 Ⅱ 정의 (p68~69)
작성자 강명희 안나
작성일자 2022-05-30
조회수 121
        정의



1852년 5월 9일 일요일 



     1. 덕행학교는 산 아구스틴 본당에서 내일 오후 5시에 행사를 시작한다.
        강좌의 주제는 정의이다. 이 고귀한 덕은 윤리덕 가운데 에서 주된 사추덕으로써
        종교,효성,준수, 순명, 감사, 징벌, 진실, 호의, 증여 그리고 공정을 포함한다.
        호의, 증여 그리고 공정에 대해서는 내일 설명한다.
         나머지 다른 덕들은 지난 주일동안 다룬 주제들이다.


     2. 학교들의 천사인 성 토마스 아퀴나스가 정한 질서에 따라 사추덕에 속하는 각 덕의
        수를 지정했지만, 사추덕에 덧붙여지는 덕의 수는 무수히 많다.
        교회의 정원에서 식물로 상징하는 덕들은 그 종류와 수효만 해도 거의 무한대에 가깝다.
        그러나 식물의 다양성과 수효에도 불구하고 각 나라에서는 가장 중요하고 잘 알려진
        식물의 이름만 알고 있다.
        덕행학교의 학생들이여, 우리가 하고 있는 공부가 얼마나 좋은지!  
        매 주일 오후, 여러분이 집안일을 끝내고 자유로운 시간에 교회의 아름다운 정원에
        들어와 한 시간 정도 머무는 것이 얼마나 유익한 일인지! 이 얼마나 흐뭇한 휴식인지!
        성벽에 둘러싸인 정원 안에서 가장 마음을 끄는 꽃을 살펴본다.
        여러분이 첫 눈에 호기심을 끌게하는 어떤 특별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 그런 모든
        식물들을 모른다면 어울리지 않는다. 그 식물에 관해 알기 위해서 가지, 잎, 꽃, 열매와
        고유한 특징을 관찰한다.
        일단 알고 나면 그 식물이 특징하는 이름을 정해 준다.
        만약 우리가 교회의 정원을 장식하고 있는 모든 덕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최소한 주요한 덕의 이름이나 가장 뛰어난 덕의 이름, 즉 강좌에서 다룬
        그 모든 덕만이라도 알아야 한다. 계속 공부하라,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해 주실 것이다.
                 윤리에 관한 강의는 정의와 이에 속하는 덕에서 다루기로 한다.(덕행 교리서 제 25과)
 

1862년 5월 8일

덕행학교의 교장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