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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문기사Ⅱ 용덕 (p69-70)
작성자 dhrch33(강 요셉피나)
작성일자 2022-05-31
조회수 129
용 덕
                                                    1852년 5월 16일 일요일*


1. 만약 우리에게 덕행학교가 무엇입니까?” 라고 묻는다면 이렇게 답할 것이다.

베드로 사도는 교회의 직무로서, 모세의 교단 위에 앉아서, 덕을 실천하기 위해 덕을 가르치고 악을 피하기 위해 악덕을 끊임없이 가르쳤다. 베드로 사도가 가르치지 않은 가톨릭 성전은 거의 없다. 왜냐하면 모든 신자들은 덕행학교의 제자들이고학생들로서, 모두가 베드로에게서 나오는 가르침을 교회 학자들의 직무를 통해 가르치는 그리스도인 완덕에 관해서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깃발을 높이 올린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가톨릭의 깃발, 즉 거룩한 십자가이다. 우리가 깃발에 매단 것은 특별히 우리의 스승이신 예수님의 형상을 가르치는 모습으로 그리고 색칠한 화폭이다. 우리는 다른 성전에서 다른 모든 복음 설교 가들이 하는 것을 산 아구스틴 성당에서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주교와 본당 신부로서 모세의 교단에서 덕이 무엇인지 정의한다. 그리고 우리가 가르치는 것에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교회가 존경하는 가장 심원하고 명석한 철학자인 성 토마스 아퀴나스가 우리에게 물려준 작품을 대중적인 언어로 편집하였다.

 


2. 현명과 정의의 관한 강좌를 마치고 내일은 용덕에 대한 주제를 시작한다. 이 덕행의 두 가지 유혹은 덕의 길로부터 인간을 벗어나게 하고 단념시키는 것이다. 첫째는 한편으로 미래를 위협하고 다른 편으로 현재를 괴롭히는 상당히 심각한 악행이다. 둘째는 지상적이고 일시적인 재물로 즐겁고 흐뭇한 것으로, 애정과 마음을 빼앗아 간다. 용덕은 육신, 세속 그리고 악마 편에서 나타날 수 있는 악, 장애물, 방해 앞에서 덕의 길을 포기하지 않도록 인간의 마음을 굳건하게 한다. 절제는 육의 색욕에 휩쓸리지 않도록 그 마음을 지켜준다. 다음 주일 강좌는 이 두 가지 사추덕을 주제로 다루려고 한다.

행사는 오늘 산 아구스틴 본당에서 오후 5시에 시작하여 7시 정각에 끝난다(덕행 교리서 제26).

 


                                                                           1852515일 바르셀로나

                                         덕행학교의 교장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