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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문기사 ll 성령의은사,참된 덕,관상생활(P92-96)
작성자 임수진크리스티나
작성일자 2022-06-03
조회수 132
성령의 은사
1852년 10월 17일 일요일


1. 다가오는 10월 17일 주일 오후 6시에 산 아구스틴 본당에서 강좌를 시작한다. 일곱 가지 주요 덕, 즉 믿음, 희망, 사랑, 현명, 정의, 용기, 절제에 대한 주제를 마치고 내일은 여기에 해당하는 성령칠은에 대해 다룬다. 이 일곱 가지 덕을 통해 인간은 일시적이고 영원한 행복을 얻기 위해 준비한다. 하지만 원죄로 인해 타락하게 되면 자기 힘으로 완전하게 덕을 소유할 수 없으므로 그 궁극 목적을 위해 무한히 섭리하시는 하느님께서 손수 움직여 주시고 이끌어 주셔야 한다. 성령은 은총과 일곱 은사로, 인간이 덕을 실천하는 데에 생기를 불어넣고 강하게 하며 기운을 북돋우어 준다. 일곱 가지 덕과 일곱 은사 사이에 어떤 조화, 관계, 일치 그리고 양도가 있는가? 덕행 교리서의 제47과에 나오는 이 질문에 대해 학생들은 내일 강좌에서 답을 알게 될 것이다.


2. 우리는 쿠바 섬의 사람들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섬의 수도를 거의 폐허로 만든 지진을, 한없이 정의롭고 좋으신 하느님의 화와 분노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지 않는 사람은 믿지 않는 사람이다. 우리는 모두 스페인 사람으로서, 정의의 하느님께서 흑사병, 전쟁, 기근, 지진과 다른 천재지변으로 벌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파렴치한 우리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모든 아버지 중에서 가장 부드러운 아버지께서 우리를 충고해 주신것으로, 그처럼 끔찍한 대 재앙에 대해 관상할 것이다. 학교에서는 그런 악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주일에 지존하신 모후 동정마리아에게 성모 호칭기도를 성가로 바치고 다가오는 두 주일동안 계속 특별 기도를 드리고자 한다.


3. 벤딸료 신부가 주재하는 강론에서 "지진, 전쟁, 흑사병, 기근 그리고 이외 다른 천재지변은 정의의 하느님이 죄인들과 파렴치한 자들을 경고하기 위한 진정한 회초리이다" 라는 주제를 다룬다(덕행 교리서 제47과).


덕행학교의 교장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
1852년 10월 15일 바르셀로나


참된 덕
1852년 10월 24일 일요일


1. 덕행학교는 산 아구스틴 본당에서 계속 수업을 한다. 내일 강좌는 6시 30분에 시작한다.
2. 덕 자체에 대한 강좌를 마치고 참된 덕의 의미를 정의하고 설명하며, 다음 강좌에서는 개인의 신분에 따른 덕을 보고자 한다. 개인, 가족 그리고 사회의 행복을 어떻게 이루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페데리코 깜프스 신부는 강좌와 동일한 내용으로 강론을 한다(덕행 교리서 제48과).


덕행학교의 교장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


관상 생활
1852년 10월 31일 일요일


1. 덕행학교는 내일 오후 6시에 산 아구스틴 본당에서 강좌를 개최한다. 이 강좌에서는 덕행 교리서에 나오는 관상 생활에 대해 설명한다. 덕의 이론적 학문과 실천적 학문 사이에는 차이점이 있다. 그림으로 나타내어 그 덕을 관상할 수 있지만 실제로 덕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덕에 관한 실천적 학문을 위해서는 사회적 신분, 직무, 자신의 힘, 이 세 가지 상황을 보아야 한다.


2. 신분: 각자는 모든 사람에게 공통되는 모든 덕을 갖추어야 한다. 이 모든 덕과 더불어 자기 자신의 신분에 맞는 고유한 덕을 지녀야 한다. 기혼자들이 지녀야 하는 덕이 있고 수도자들이 지녀야 하는 다른 덕이 있다. 그리고 미혼자들이 지녀야 하는 덕이 있다. 평신도들이 지녀야 하는 덕이 있으며 성직자들이 지녀야 하는 덕이 있다.


3. 직무: 각 직무마다 다른 직무와 구별되는 특징을 짓는 덕을 갖고 있다. 어떤 덕은 초보자의 덕이며 또 다른 덕은 진보자의 덕이다. 활동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알맞은 덕이 있고 관상 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맞는 덕이 있으며, 관상 생활과 활동생활이 합쳐진 혼합생활을 하는 이들의 덕이 있다. 각자 자신이 처한 신분, 직무와 자신의 힘에 따라 주변의 상황을 고려하면서 덕을 실천해야 한다.


4. 우리는 내일 관상 생활과 관상가의 고유한 덕에 대해 다룬다. 우리가 물질주의자로서 관상 생활을 부정한다면 이런 고유한 덕에 대해 모르게 되므로 그 필요성에 대해 입증하고자 한다. 페데리코 깜프스 신부는 강좌와 동일한 내용으로 강론을 한다(덕행 교리서 제49과).


덕행학교의 교장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