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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문기사Ⅱ 시험, 기도와 그 부분들 (p99-102)
작성자 강명희 안나
작성일자 2022-06-03
조회수 180


   시험

1852년 12월 5일 일요일


         1. 학교는 오늘, 대림 제2주일을 맞이하여 지난 피정의 강좌에서 다룬 모든 주제에 관한
시험을 치른다.  학교는 사제들이 우리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고 시험관들이 종교 예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미리 적당한 곳에 좌석을 마련해 놓는다.


        2. 시험은 고명하신 교회학자 안토니오 폰딴(D. Antonio Fontan) 신부가 주관하며 시험관은 산 호세 본당의 주임 호세 라벨(D.Jose Rabell) 신부, 그리고 교구 신학교에서 서품 예정자들의
영적지도자 프레겔(P.D Freguell) 신부가 맡는다.
학생들은 교육 기간 동안 배우고 설명을 들은 몇 과에 대해 질문을 받는다. 학생들 중 한 명이
 철학적 윤리 강연을 할때 그 동안 배운 강좌 내용에서 자기 안에 형성된 덕에 대한 개념을 제시
하고 설명하며 전개하는 것으로 끝마친다.
   
       3. 오늘은 덕행학교의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공지한 팔일 기도를 시작하는 날이다. 시럼이 끝난 후에 쿠이사르트(Dr.Cuixart) 박사의 강론이 이어진다.
월요일 행사는 내일 오후 &시에 거행한다. 묵상을 하고 정신 기도를 하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15분 정도 설명한다.


       4. 안토니오 사구에스(D. Antonio Sagues) 신부는 다음과 같은 명제를 입증한다. " 지혜이신 하느님께서는 교회에 권위를 세우셨다. 이 권위로 성인학(역주: 성인들의 덕의 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무류성의 은총을 주셨다. 따라서 성직자는 덕의 안전한 안내자이며 악덕의 올바른 심판관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세상 끝날 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20)




덕행학교의 교장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



 



    기도와 그 부분들

1852년 12월 7일 화요일



         1. 오늘, 12월 7일, 덕행학교는 산 아구스틴 본당에서 개교기념 팔일 기도를 계속한다.



인간이 정신기도 또는 묵상을 거룩하게 바치는 시간은 수덕 박사들이 가르친 대로 일곱 단계 또는 일곱 부분으로 나뉜다. 준비, 독서, 묵상 또는 관상, 청원, 봉헌, 감사기도  그리고 정리 또는 끝맺음이다. 어제는 기도 준비에 대해서 설명했고 오늘은 과를 다룬다.



        2. 프란치스코 벤딸료 (D. Francisco Venmaiio) 신부는 다음과 같은 명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학문에 있어서 신학 또는 인간학이든, 자연학 또는 초자연학이든, 인간이 스승이고 인간이

제자이며, 교의를 가르치는 순서, 학문을 가르치는 방법, 학문을 공부하기 위한 어떤 규범들은

매우 적절한 수단들이고 일반적으로 학문을 습득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덕행학교는 성실한 신자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성인들의 학문을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지혜는 거룩한 것들을 알려주었다." (지혜 10,10)



        3. 이미 공지한대로 학교는 내일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 대축일에 수호자이며 스승이신 성모님께 영광과 영예를 드리고, 오전 7시 30분에 영성체 준비교육을 하고 모든 신자들이 영성체를 한다. 오전 10시 30분에 창미사를 봉헌하고 성직록을 받는 호세 뿌츠 (D.Jose Puig)신부가 강론을 할 예정이다.

오후 6시에 행사를 한다. 축일에 따라 교실을 준비하며 학생들이 묵주기도를 노래로 바친다.

그 다음, 학교는 교회가 우리에게 제시한 믿음의 진리에 대해 하느님과 어머니께 공개적이고

공식적이며 엄숙하게 신앙고백을 한다. 이 예식은 교장이 영성체 준비 강론 전에 하며

성모찬송가(Salve)를 부르며 행사를 마친다.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