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가르멜수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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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분 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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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11<div><br />&nbsp;			<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여인,&nbsp; &nbsp; 예수&nbsp; &nbsp;그리스도&nbsp; &nbsp; 교회의&nbsp; &nbsp; 전형</div><div><br></div><div>&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여인, 교회의&nbsp; 표상&nbsp; 1</div><div><br></div><div>&nbsp; &nbsp; &nbsp;1. 그리스도께서는&nbsp; 모든 천사와 영광스럽게 되도록 예정된 모</div><div>든&nbsp; 성인과&nbsp; 함께&nbsp; 몸을 이루시면서&nbsp; 또한 당신 교회의 머리이시다.</div><div>성 바오로의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따르면, "여러분은 그리</div><div>스도의 몸입니다" 그리고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아버지</div><div>께서&nbsp; 그리스도를 그의 몸을&nbsp; 이루는 모든&nbsp; 교회 위에 세우셨다"고</div><div>했다(1고린 12,27; 에페 4,12)</div><div><br></div><div>&nbsp; &nbsp; &nbsp;2. 하느님께서는 머리로서&nbsp; 천사들과 영광스럽게 되도록 예정</div><div>된 성인들과 함께&nbsp; 완전한&nbsp; 윤리적인 몸을 이루시면서, 우리&nbsp; 사랑</div><div>의 최종 목표이다. 은총의 법은 이것이다. "무한히 착하신 하느님</div><div>을 만유&nbsp; 위에 사랑하라.&nbsp; 그리고 네&nbsp; 몸 같이 네 이웃을 사랑하라"</div><div><span style="font-size: 9pt;">(마태19,19; 22,40; 마르12,31; 로마13,9;1요한4,20-21).하느님</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과 이웃은 우리의 사랑하는&nbsp; 이이다. 이웃과 함께 계신 하느님, 하</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느님&nbsp; 안의 이웃은&nbsp; 완전한 윤리적인&nbsp; 몸을 형성하고, 넓은 의미에</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서 이 몸은 교회이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nbsp; &nbsp;3. 교회는&nbsp; 동정 마리아,&nbsp; 하와,&nbsp; 사라,&nbsp; 리브가, 그리고 어턴 여인</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과 마찬가지로&nbsp; 하나의 실체요&nbsp; 실재로 있다.&nbsp; 이를 믿지 않는다면</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이단자가 되리라.&lt; 교회는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되며 사도로부</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터 이어왔다.&gt;</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교회의 몸의 형성</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교회의 성자의 결합</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nbsp; &nbsp;4. 영원하신&nbsp; 지혜께서, 신적&nbsp; 계획에서&nbsp; 나온&nbsp; 거룩한 교회가 세</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상에 태어날&nbsp; 때를 정하였고,&nbsp; 그 때가 이르자, 이전에 창조한 모든</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피조물&nbsp; 중에 가장&nbsp; 완전한&nbsp; 동정녀,&nbsp; 그지없이 아름답고 더없이 순</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결한&nbsp; 동정녀를 창조하셨다.&nbsp; 성령은 이 동정녀의&nbsp; 순결한 피를 취</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하여 몸을 만드셨다.&nbsp; 그리고 성부께서&nbsp; 영혼을&nbsp; 창조하시어 그 몸</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에 결합시키셨는데,&nbsp; 바로 그 순간&nbsp; 하느님의&nbsp; 아들은&nbsp; 본체적으로</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인성과 결합하셨다. 이러한 본체적&nbsp; 결합으로써 그리스도는 한 분</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이시지만&nbsp; 신성과&nbsp; 인성의 두 본성을 지니고&nbsp; 계시다, 그분이 참 하</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느님이요&nbsp; 참 사람이신 우리&nbsp;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러한&nbsp; 본</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체적 결합으로써 하느님의 아들은 자신을&nbsp; 끊을 수 없는 끈으로써</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인성과&nbsp; 결합하셨다.&nbsp; 그리고&nbsp; 그리스도 안의&nbsp; 인성은 전체 교회의</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머리가 되셨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nbsp; &nbsp; 5. 그리스도는 최후의 만찬에서 성체성사를 세우셨다. 사도 베</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드로가 성체를 영하고, 사도들과 제자들이 성체를 영했으며, 동정</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녀 마리아께서 성체를 영하셨다.&nbsp; 이렇게 성체를 받아 못심으로써,</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그들은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윤리적이며 성사적으로 합체가</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되었다. 이렇게 해서 몸이 커진다(1고린 5,7;&nbsp; 요한 19,34)</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nbsp; &nbsp; 6. 신성에 본체적으로&nbsp; 결합한 예수님의 영혼은 돌아가신&nbsp; 후에</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저승(림보;limbo)에 내려 가셨다. 거기서 그분은 머리로서 수천의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영혼들, 즉&nbsp; 은총 안에서&nbsp; 죽거나 자신들의 죄를&nbsp; 보상한&nbsp; 모든 성조</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聖祖)의 영혼을 영광스럽게 당신 몸에 합체시키고&nbsp; 또 당신과&nbsp; 결</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합시키셨다. 이러한 행위로써&nbsp; 교회는 새롭게 확장하였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nbsp; &nbsp; 7. 그리스도께서는&nbsp; 성조들의 영혼과&nbsp; 윤리적인 몸을 이루어 하</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늘로&nbsp; 오르셨는데,&nbsp; 머리로서&nbsp; 천상과&nbsp; &nbsp;모든&nbsp; 천사들을&nbsp; &nbsp;당신&nbsp; 몸에</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합체시키셨다. 이것이 개선 교회이다(로마&nbsp; 8.29;&nbsp; 골로&nbsp; 1,15).</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nbsp; &nbsp;8. 그리스도께서는&nbsp; 약속하신 대로, 당신과 성부에게서&nbsp; 발하신</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성령을 하늘에서 보내셨다.&nbsp; 이미 조직이 되고 꼴을 갖춘 투쟁&nbsp; 교</span></div><div>회(만약 이렇게 말할 수 있다면), 즉&nbsp; 그리스도의&nbsp; 몸에&nbsp; 생명과 은</div><div>덕과 힘과&nbsp; 불과&nbsp; 사랑을&nbsp; 주기 위해 성령은&nbsp; 영혼으로서 다락방에</div><div>내려오셨다. 성령이 내려왔을&nbsp; 때&nbsp; 교회는&nbsp; 이미 꼴을 갖추고 있었</div><div>는데, 이는 그리스도와 베드로는 같은 머리였기 때문이다. 하나는</div><div>땅에서&nbsp; 볼&nbsp; 수&nbsp; 있고,&nbsp; 다른&nbsp; 하나는 하늘에서 볼 수 없는 것이었으</div><div>나&nbsp; 몸 전체에&nbsp; 현존하는 같은 머리이다.</div><div><br></div><div>&nbsp; &nbsp;9.&nbsp; 사도들은 세상의&nbsp; 뭇&nbsp; 민족들을&nbsp; 분류하였다.&nbsp; 영세자들은, 비</div><div>록&nbsp; 영세로써 그리스도와 결합하였다해도,&nbsp; 성체를 모실 때에 비로</div><div>소 믿음, 희망, 사랑으로 또한 은총으로써&nbsp; 윤리적이고 성사적으로</div><div>머리이신&nbsp; 그리스도와&nbsp; 한&nbsp; 몸이&nbsp; 된다.&nbsp; 한 민족이&nbsp; 머리와 한&nbsp; 몸이</div><div>되었고 수천의 민족이 합체가 되었다. 이렇게&nbsp; 세기를 거듭하면서,</div><div>마치&nbsp; 한 여인이 서서히 유아기에서&nbsp; 청년기로 그리고 장년기로 거</div><div>쳐가는 것처럼, 교회도&nbsp; 지상과&nbsp; 천상에서 모든 지체들을 윤리적으</div><div>로 확장하면서 윤리적으로 성장한다.</div><div><br></div><div>&nbsp; &nbsp;10.&nbsp; 영세자들은&nbsp; 만약&nbsp; 은총&nbsp; 안에서&nbsp; 죽는다면, (비록 연옥에서</div><div>정화가&nbsp; 되어야 할 작은 허물이 넘치게&nbsp; 많다 하더라도, 그들도 엄</div><div>연히&nbsp; 교회의&nbsp; 한 지체이므로)&nbsp; 아무리 죽음이 그들의 육신을 재와</div><div>먼지로&nbsp; 바꾸어 버렸어도&nbsp; 연옥에서 단련을&nbsp; 다&nbsp; 받은 후 영광으로</div><div>올라간다. 그들은 하늘에서나 땅 위에서나 땅 아래에서도 엄연한</div><div>그리스도의 몸인 것이다.</div><div><br></div><div>&nbsp; &nbsp;교회의 머리요&nbsp; 하느님이요&nbsp; 인간이신&nbsp; 그리스도는 하늘과 땅에</div><div>현존해 계신다. <span style="font-size: 9pt;">여기처럼 거기에서도 실재로 현존하신다. 한 사람</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이&nbsp; 성체를&nbsp; 영하든&nbsp; 천 명이 성체를 영하든 이들은 모두 교회와 결</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합한 지체들이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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